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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1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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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원유로 전환하는 독성물질 무배출 시스템이 개발됐다.

MIT에서 분리창업(spin-out)한 미국 PK Clean社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자체 촉매분해(catalytic depolymerization)라는 공정을 기반으로 한 연속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플라스틱 폼, 일회용 식기 등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들을 분쇄한 후 섭씨 400도 정도의 반응기에 투입하면 촉매가 플라스틱의 긴 탄소 체인을 분해한다.

이때 발생한 증기가 응축기를 통과하면서 약 70~80%가 원유로 포집되고 나머지 10~20%는 반응기의 열을 유지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탄화수소 기체로 나온다.

PK Clean사는 2년 내 원유 정제를 거치지 않고도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바로 연료로 주입할 수 있는 더 정제된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분해가 거의 되지 않는 폐플라스틱은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2012년 미국에서만 대략 320만톤의 플라스틱이 방출됐는데 이중 오직 9%만이 재활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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