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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0 1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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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 경쟁입찰 도입을 통해 벌어진 가격경쟁이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알뜰주유소 2부 시장 공급입찰 결과, 휘발유와 경유 공급사로 삼성토탈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알뜰주유소 2부 시장 공급사 선정은 다수의 공급사 참여를 통한 경쟁촉진과 공급사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휘발유와 경유를 구분해 경쟁입찰로 진행됐다.

이번 입찰은 유종별 월 10만배럴로 대량 구매하는 계획에 따라 자격요건을 완화해 최소 10만배럴을 선박거래한 실적으로 진행됐다.

정유사뿐만 아니라 수입사와 대리점 등 다수 입찰을 유도해 총 5개社가 참여해 유종별로 응찰했다.

휘발유에 2개社, 경유에는 5개社가 응찰해 유종별 입찰자간 경쟁구도를 그렸다.

석유공사는 이번 2부 시장 입찰을 통한 저가의 휘발유와 경유를 우선 석유제품 현물전자상거래를 통해 공급하고, 일부는 농협알뜰주유소에 공급해 공급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2부 시장의 경쟁입찰로 구매 측면으로는 공급사간 경쟁을 심층 강화시키고, 판매측면으로는 주유소간 가격경쟁을 촉진시켜 유가를 안정화시키고,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가절감형 자가폴주유소’인 알뜰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로 기존 석유제품 시장 내 더욱 경쟁을 촉진하는 등 유통구조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부시장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정유4사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우선협상자를 대상으로 협상을 실시해 권역별(중부권, 남부권)로 낙찰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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