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째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이 탄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실리콘 고무 제조업체인 (주)에이치알에스의 강성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성자 대표는 2006년 대표이사 취임 후, 독자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한 제품의 우수성으로 국내 실리콘 고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2012년 매출액 590억, 수출 1,500만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7년 미국의 다우코닝과 전략적 제휴체결, 2011년 중국 자회사 설립 등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응용제품의 양산화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ISO-9001, 14001, 13485, KGMP, ECO-PARTNER, SQ인증, FILK인증등을 통한 품질개선 노력에 힘쓰고 있으며, 부설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실리콘 관련기술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급 차량용 실리콘 부품과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분야 등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도 상호 대등한 위치에서 균형있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성자 대표는 “국내최초로 실리콘 고무 컴파운드를 개발해 33년간 국내 실리콘 고무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세계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제품개발, 품질관리, 인재육성으로 기술과 서비스의 특화를 이루고 초우량 기업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재무와 기업가치를 확보해 다음세대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0번째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을 기념해 20일 중기중앙회에서 ‘200번째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각 업종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창조적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롤 모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을문 자중회 회장도 “20일 200번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탄생을 통해 창업당시의 비전과 꿈을 되새기며, 자중회가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고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드높이는 ‘명품 중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수상자들의 모임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는 이업종간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 CSR 활동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 창업 및 가업승계 2세를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통한 경영노하우 전수 등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모범적인 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회원의 87%는 해외로 수출하고 있고, 약 20%가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경영실적에 있어서도 일반 제조 중소기업과 대비 업체당평균매출액 12배, 종사자 1인당 매출액 2배 정도로 우리나라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며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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