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전류를 감소시킨 블루투스 칩이 출시돼 소형기기에서도 블루투스 LE(Low Energy) 통신이 가능해졌다.
도시바 코퍼레이션은 절전형 블루투스 IC(집적 회로, Integrated Circuit)인 ‘TC35667FTG’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출시된 IC는 독창적인 절전형 회로 설계로 고성능 DC-DC 컨버터를 통합해 피크 소비전류를 6mA 이하, 대기모드 소비전류가를100nA 이하로 낮춘다.
이로 인해 ‘TC35667FTG’는 동전형 전지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고 웨어러블 의료기기나 센서, 완구와 같은 소형 기기에서 블루투스LE 통신이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ARM 프로세서를 통합해 EEPROM에 저장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및 실행할 수 있으며 맞춤 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필요 없다.
도시바는 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각종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자동차 앱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