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가 안전한 대용량 저장기기를 만들어냈다.
도시바는 업계에서 가장 큰 저장용량인 5TB(테라바이트)의 차세대 니어라인 엔터프라이즈 HDD를 12일 출시했다.
이 새 제품은 헬륨가스로 채워지지 않은 것이 큰 특징이다. SAS MG04SCA와 SATA MG04ACA 시리즈는 모두 초당 6GB(기가바이트)의 인터페이스 속도를 가지고, 3.5인치이다.
새로운 시리즈는 5TB의 용량을 구현하기 위해서 자기디스크 당 최대 1TB를 이용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초당 205MiB로 도시바의 현재 모델인 MG03SCA400 와 MG03ACA400의 사양인 4TB에 초당 165MiB전송 속도보다 24% 빠르다.
새로운 시리즈는 고용량이 필요하고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업무를 보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시스템 설계자는 순식간에 자기디스크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밀자료 삭제 기능이 탑재된 모델과 갑작스러운 전원꺼짐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막는 중간 저장 기술도 제공한다.
이 새 제품은 할로겐과 안티모니가 들어있지 않아 EU가 유해물질 안전기준에 대해 만든 RoHS(유해물질 안전인증)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