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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1 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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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세계적 추세인 탄소규제에 발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AX020FCVANDD, AX037FCVAUWD 2개 제품이 업계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저탄소제품’인증을 11일 획득했다.

환경부 산하 산기원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의 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키거나 획기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제품에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1대당 5년간 탄소배출량이 139.01kg Co2 이하거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던 기존 대비 4.24%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줄인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저탄소제품’ 인증 기준 보다 최대 32%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공기청정기의 크기를 줄여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제품 내 공기의 통로구조를 최적화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를 통해 20㎡ 제품은 94.3kgCo2/대, 37㎡ 제품은 104.3kgCo2/대로 탄소배출량이 크게 줄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출시된 두 제품은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청정기능과 H1N1등의 유해균까지 제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리더쉽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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