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OLED 조명에 대한 정부정책에서부터 기술개발과 기술이전은 물론 기업상용화와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LED/OLED 조명 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은 오는 1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LED/OLED 조명과 관련된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 에너지관리공단 등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어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OLED 조명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 및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동시에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LED/OLED 조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의 기술역량 및 성과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우수 기업지원 사례, LED/OLED 조명 상용화를 위한 패키지·광학·방열·기구·회로·고장 분석·호환성 등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술 등이 발표 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에서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는 △형광체 △고방열 접착제 △COB 패키지 △UV LED 등 신광원 모듈 부품 소재 및 공정 기술과 △조명 엔진 △트라이악 디머 호환형 SMPS △혼색 광학계 △플리커제거 △제어 알고리즘 △조명 설계 등 요소 기술을 통한 △실내외 조명 △자동차 전장조명 △의료 내시경 △무대조명 등의 우수 기술 개발 성과와 연구 역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엔티시와 룩스노바 등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성공 사례와 LED 조명 보급 우수 적용 사례 등 현장 중심의 기술 및 보급 현황도 함께 발표할 계획으로 있어 관련 기업들에게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가 지난달 실시했던 ‘LED/OLED 조명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선발 작품에 대한 상용화 방안과 현장 애로 기술 및 기술이전 상담, 해외 수출 기술개발 컨소시엄 모집, 시험·인증·실증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는 기업 밀착형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 조직으로 광원 모듈에서부터 응용 제품 및 신뢰성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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