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 프로, 블랙 출고가 88만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GALAXY Note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4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노트 프로’는 학업과 업무용으로 최적화돼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랙 색상의 출고가는 88만원이다. 화면 크기가 309.7mm로 A4용지와 비슷하고 WQXGA(2560x1600)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탑재된 ‘한컴 오피스 뷰어’로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보고 2월중 제공될 에디터로 편집을 하거나 MS오피스 문서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4분할 멀티윈도우 △리모트 PC(Remote PC) △이-미팅(e-Meeting) △S 노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4.4 킷캣 플랫폼 △와이파이(WiFi) 통신 지원 △1.9GHz 쿼드코어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9,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프로’의 초고화질 대화면에서 최상의 멀티미디어로 감상하고 강력한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새로운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