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규모의 폴리머 안정제 제조회사인 송원산업이 지난해 연결기준 6,922억원의 잠정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했고 순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송원산업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환율효과 및 지급 이자 감소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원산업은 지난 4분기 연결기준 1,691억원의 잠정 매출을 달성했고 영억이입은 100억원 순이익은 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기 대비 3.8%, 6.5%, 23.2% 감소한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