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이 TUV Mark 인증 자격을 획득을 통해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기간 및 절차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기술원은 최근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로부터 호남권 최초로 ‘LED 컨버터 및 LED 등기구’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ED조명기업들은 한국광기술원에서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로 CE(유럽), NRTL(미국), PSE(일본), TUV Mark(독일) 등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광기술원은 LED 조명 제품에 대한 기존 KS 인증을 비롯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한국선급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 △UL △CE △CB △NRTL △PSE 등과 같은 각종 국내외 인증 지원뿐만 아니라 이번에 ‘TUV Mark’ 시험기관 지정이 추가됨으로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시험인증지원업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류재왕 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장은 “한국광기술원이 TUV Rheinland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들이 유럽, 독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제품인증 획득기간 및 절차가 대폭 감소돼 수출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LED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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