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세계적으로 우수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가능경영 연감에 등재됐다.
독일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이승수)는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RobecoSAM)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연감(Sustainability Yearbook)에 4년 연속 포함돼 다시 한 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지난해 9월에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4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 연감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간행물로 매년 2,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고 문서로 발행한다.
연감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를 기초로 작성되며 지수에 편입되기 위한 요건들은 과거보다 더욱 까다로워져 올해에 지수에 편입하는 데에는 업계에서 상위 15%에 들어가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으며 평가 점수가 업계 상위 기업의 30% 이내에 들어야만 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CFO이자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도미니크 아삼(Dominik Asam)씨는 “지속가능경영 연감에 또다시 포함된 것은 인피니언이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일상 운영 속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피니언은 직원, 고객, 공급업체,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와 같은 회사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실제적인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