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시장 개화, 준비된 히든챔피언
친환경·고효율·고내구성을 가진 LED가 조명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009년부터 LCD TV의 BLU(Backlight Unit)로 적용되면서 성장한 LED는 그간 급속한 기술발전과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수준을 맞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세계 각 정부가 기존 조명을 전력소비가 적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데 적극 나서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LED조명시장 비중은 전체 조명시장의 15% 이상 수준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남경(대표 김규한)은 이러한 LED조명시장 개화에 발맞춰 지난 2010년부터 일반 LED등을 비롯해, 자동차 LED 실내등, 엘리베이터 LED등 등 다양한 조명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남경의 제품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가 3년 전 개발한 자동차용 LED실내등은 12V/24V로 승용차 및 트럭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혼용 사용이 되지 않아 잘못 끼우면 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다. 특히 점광원인 LED조명 특성상 운전자가 그대로 광원을 보면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여 위험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남경은 눈부심을 적게 하는 광확산 소재를 사용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LED 수명과 관련이 깊은 방열문제를 기판에 Heat Sink를 부착해 극복했다.
나아가 남경은 LED 벌브(전구) 제품의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체할 수 있는 열전도 플라스틱 방열 소재를 개발했다.
LED는 칩과 직류변환장치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제품을 얼마나 오래 쓰느냐는 주로 직류변환장치 방열에 달렸다. 알루미늄 방열판은 전도성이 뛰어나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열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LED 칩에서 발생된 열이 직류변환장치에 다시 열 충격을 주어, 수명이 짧아지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플라스틱 방열소재, 가격·성능·디자인·안전 ‘一石四鳥’
IT융합 통한 LED시스템 조명개발, 新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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