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품질관리단(단장 이상윤)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경기 용인에서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9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1976년 조달청 중앙보급소로 개소돼 2007년 품질관리단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 품질점검 등 품질관리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상윤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조달물품 품질관리가 제2도약의 시대를 맞게 됐다”면서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3만 3,058㎡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