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용 사파이어 웨이퍼와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기업인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2,07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34.8%,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기 대비 36.7%, 전년동기 대비 22.5% 늘었고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기 대비 147.2%,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이 같은 실적은 사파이어 웨이퍼의 국내 판매 및 수출이 증가했고 터치스크린 패널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터치스크린 패널 신공장 건설이 6월에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생산량 증대가 수출로 이어져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음에도 매출 증대에 힘입어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금융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