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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1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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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산업부 실장과 12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3.0이 공공기관으로 확산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2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산업혁신운동 3.0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운동’은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차 이하 협력사로 확대해 공정·경영·생산기술 등 기업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패러다임이다.

지난 6월18일 11개 주요 대기업 그룹과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 산업부 등 정부기관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중견기업 15개社도 지난 9월12일에 추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협약에 참여한 12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 △5개 발전자회사(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수원 △가스안전공사 △광물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12개 공공기관은 2013년∼2017년간 150억2,000만원을 투입해 859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추진방식을 다양화하는 한편 공공기관 사업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해 맞춤형 혁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동반성장투자재원 출연(중부발전 등 5개 기관), 외부위탁을 통한 자체사업 추진(한수원 등 6개 기관), 내부 전문가 활용(가스안전공사) 등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 방식을 택하여 혁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자원 등 해당 사업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해 설비안전, 자원개발 등 분야를 중점 지원하거나, 기존 3.0운동 참여기업에 대한 안전설비 진단 및 개선 지원 등 재능기부 형태의 참여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3.0운동 참여기업에 대해 해외진출, 인증취득, 전시회 참여등도 기관역량에 따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관섭 산업부 실장은 “공공기관의 참여가 3.0운동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저변을 넓히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에 대한 헌신적인 지도와 지원으로 혁신성과를 극대화하고, 성과공유제 확산,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여타 동반성장 활동도 지속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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