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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1 0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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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된 하수슬러지 운반차량.

하수슬러지를 운반하는 고화물 운반차량의 적재함이 완전 밀폐형으로 개선돼 악취 확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최근 하수슬러지 고화물 운반차량의 ‘적재함 완전 밀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약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화물 운반차량 13대를 모두 덮개형에서 완전 밀폐형으로 교체해 악취 누출에 대한 연막 테스트까지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고화물 운반과정의 악취문제를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골프장 내방객들의 청정이미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하수슬러지 고화처리시설은 수도권 28개 시군구의 하수슬러지를 고화처리 후 전량 매립 처리함에 따라 대표적인 악취발생시설로 간주돼 오고 있다.

이에 SL공사는 지난해 5월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국내 최장 65m의 세륜·세차시설을 설치해 혐오이미지 탈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후 이번 적재함 완전 밀폐형 개선사업을 통해 마무리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적재함 개선을 통해 환경 관련시설과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수영장, 승마장 등 시민 레저공간이 자유롭게 공존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3개시·도 하수슬러지 운반차량에 대해서도 차량디자인 개선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협의를 마무리하고 완전 밀폐형으로 전량 적재함의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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