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컴퓨터, 자동차 에어백 제조 부품용, MLCC 및 DP용, 광학렌즈, 반도체 제조용 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인슐레이션필름, 점착필름 등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하는 코스코신소재는 지난 3분기 4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6.6%,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손익은 3억2,200만원 적자, 순손익은 20억4,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의 이 같은 실적악화는 수출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와 이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중점적으로 투자한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기능성필름의 매출 신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됐으나 원재료 구매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다시 적자전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