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업계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코엑스는 공동으로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서울 국제 LED/OLED산업전을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LED 시장의 확대와 신제품 및 원천 기술 개발 촉진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우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LED 부품, 응용제품, 조명제품 등 LED 기술력을 갖춘 48개사가 참여해 70개 부스를 통해 자사 LED 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
서울시는 미국, 유럽 등 해외바이어 약 500명이 방한해 국내 우수한 LED제품을 조사하고, 구매 하는 등 수출계약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LED조명분야 종사자 6,000명, 일반시민 등 2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LED 산업의 발전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LED 광고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LED 조명의 기술동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 관련사항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무료로 LED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LED는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부각되어 세계 각국에서도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중인 분야”라며 “이번 LED전시회를 통해 국내 LED기술 향상 및 산업육성 인프라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