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1-08 13:38:12
기사수정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기업애로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한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손톱 밑 가시 규제개선 대책(3차) 및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회의에 따르면 일선 현장에서 발굴한 기업애로 및 국민불편 관련 손톱 밑 가시 82건, 제1차 부산 지역 현장간담회(10월15일) 시 지역애로사항 9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먼저 손톱 밑 가시 규제개선 과제 82건을 유형별로 구분하면 △항공사 기내 면세주에 대한 통신판매 허용 등 경제활력을 위한 영업활동 관련 과제 39건 △지자체 입찰심사 시 혁신형 중소기업 가점 부여 등 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 지원 관련 과제 27건 △해외 공관에서의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허용 등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불편 개선 관련 과제 8건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수수료 환급 조건부 허용 등 불합리한 국민부담 완화 관련 과제 8건이다.

아울러 추진단 출범 후 처음 개최된 부산 지역 간담회(10월15일) 시 건의된 지역현안 및 기업 애로사항(25건) 중 9건을 개선·확정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중량화물 차량의 도로운행 제한적 허용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주기적 신고 폐지 등은 관계부처와의 신속한 협의·조정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단의 강력한 규제개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진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해 애로를 해소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진단과 각 부처는 규제개선이 형식적인 제도개선으로 그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현장의 실태를 확인하는 노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신규 개선과제(91건)에 대한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와 지자체 등 일선기관에서의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단은 모든 건의과제에 대해 건의자에게 처리 결과를 30일 이내에 통지하고, 찾아가는 규제개선 지역 간담회(똑똑 톡), 열린 간담회(마중 톡) 등의 지속 개최를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70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