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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4 16: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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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의 이상적인 상생모델을 위해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LG전자가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5일 중기중앙회에서 ‘LG전자 LED모듈 공급협약식 및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조명조합을 통해 중소조명업체에 LED모듈을 공급함으로써 한국 LED조명시장의 발전을 위해 조명조합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 및 LED모듈공급 설명회는 내년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 LED조명(LED벌브, PAR, MR16램프 제외) 재지정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이상적인 상생모델인 대기업의 핵심부품 공급, 이 부품을 이용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출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중소 LED조명업계는 대기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안을 무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에 조명조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LG전자의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을 우리조합이 공동구매해 회원사에 공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조합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회원사의 이익창출을 위해 전기강판, 세라믹아크튜브, 나트륨아크튜브, 달라스칩 등 조명제품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공동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사에 공급하는 공동구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확대될 LED조명시장에서 중소 조명업계의 최대 난제인 핵심부품개발 및 보급을 해결코자 조명조합은 꾸준히 대기업의 문을 두드려 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 결과 LG전자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의지 또한 강한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식 및 제품설명회가 마련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명조합과 LG전자는 수개월 전부터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LG전자는 중소 조명업체가 요구하는 사양의 모듈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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