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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0 14:05:29
  • 수정 2024-06-10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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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지원체계도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422억을 투입해 원주 부론면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를 건립, 반도체 산업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4년도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원TP에 따르면 강원도와 함께 추진된 본 공모에 △1단계(3년간) 부지확보 및 설계를 통한 센터건립, 반도체 성능검증 장비구축, 반도체 소모품의 기초성능과 양산단계 실증지원 △2단계(2년간) 본격적인 센터운영과 소재·부품·공정의 전주기 실증 지원체계 구축 및 국내외 인프라 연계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단계별 과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국비 144.7억, 지방비 277.3억, 총422억원을 확보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원주 부론면)’는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 양산단계 기술실증 및 기업의 연구지원 등 혁신 활동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기능을 수행 할 예정이다.


실증테스트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클린룸(정밀기술을 위한 먼지가 적은 청정실)이 포함된 실증센터 건립과 국내 유일의 소모품 테스트용 300㎜ 양산장비를 구축하여 반도체 소모품의 시제품 제작부터 공정안정성 검증까지 전주기 실증지원과 수요-공급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원TP를 중심으로 나노종합기술원(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한국재료연구원(창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8년까지 5년간 반도체 공정용 세라믹 소모품의 해외 선도기업과 기술격차를 줄여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반도체 교육센터(완공 ‘26년, 원주 학성동) 인프라와 연계한 특화,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속도감 있고,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24시간 오픈 개념(24hrs Open Fab), 장비별 라이센스(License) 제도 등의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반도체 분야 고경력 전문인력과의 1:1 협력 운영체계 운영으로 장비의 Down time(정지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강원TP는 반도체 교육센터에 이어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반도체 산업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가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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