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가 저소득 무주택 가정을 위해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SK행복마을에서 해비타트(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박성욱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 합판을 나르는 등 내부 벽제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SK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원시 및 국제 비정부단체(NGO)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60세대 규모의 집을 지어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의 일원으로서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 약 160여명이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성욱 사장은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국내 임직원의 80%인 1만6,000여명의 기부로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봉사단 운영 △지역밀착형 나눔 캠페인 △인재육성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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