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과의 생산·품질관리 방법의 글로벌 표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맞춤식 교육훈련이 실시된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1일부터 5일간 ‘글로벌 테크트레인(Global Tech Trai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기업의 수요에 맞춰 우리 중소기업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에 코트라는 우선적으로 글로벌 완성차인 GM과 더불어 글로벌 표준화기관인 AIAG의 ‘자동차부품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을 ‘글로벌기업 수요 연계형 맞춤형 교육’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1일부터 5일간 코트라에서 GM 벤더 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GM에서도 협력사와의 글로벌 동반성장의 차원에서 올해 32개 GM중소협력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M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약 200여개의 협력사를 글로벌수준의 경쟁력으로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GM의 품질관리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에 지원인력으로 직접 참여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해당 협력 업체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글로벌 테크트레인(Global Tech Train) 사업은 GM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공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연계한 동반성장을 꾀하면서 동시에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