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우시공장의 일부장비가 가동 재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가동이 중단된 라인의 공기정화시설 및 클린룸의 복구가 상당부분 완료돼 10월10일부터 일부 장비의 가동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램 생산에 숨통이 트이며 본사의 낸드플래시 생산도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D램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우시공장의 화재로 인해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본사의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일시적으로 D램 생산에 투입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점차 가동율을 높여 당초 계획대로 11월 중에는 사고 이전의 정상가동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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