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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30 1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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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변경된 엑스포과학공원 내 IBS 도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초과학연구원(IBS)부지가 산업시설용지와 주택용지로 용도 변경되고 중이온 가속기 구축일정이 현실화 되는 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본계획이 변경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8월30일 제3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를 개최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대전시와 기관 간 MOU 체결(2013년7월3일)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과학벨트 기존 거점지구 활용 계획 및 기초과학연구원 입지 변경,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 국가지원 예산이 포함된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변경(안)은 기획연구 등을 통해 초안을 마련한 후 △관계부처 협의 △과학벨트협의회과학벨트 기반구축분과위원회 △공청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전문가·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반영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기존에 수립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2011년12월2일) 중 기초과학연구원 입지 변경에 따른 기존 둔곡지구 16만평 활용방안 및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의 국가예산 지원 등을 반영해 추가·보완했다.

우선 기초과학연구원(IBS) 입지가 기존 둔곡지구에서 엑스포과학공원 내로 변경됨에 따라 IBS 기존 부지(약 16만평)를 산업시설용지(약 11만평), 주택용지(약 5만평)로 용도를 변경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환경구축 분야는 신동 지구 조성이 지연됨에 따라 중이온 가속기 구축 일정을 현실화해 2017년까지 1단계 구축하고, 2019년까지 구축·완료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정부-지자체 간 합의에 따라 마련된 부지 확보 방안을 반영해 중이온 가속기 부지매입비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을 명시적으로 추가했다.

향후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에 변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신동·둔곡·도룡지구 개발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해 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엑스포과학공원 내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위치하게 될 도룡지구는 올해 말 공사를 착수해 2016년 중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고, 중이온가속기 등이 위치할 신동·둔곡 지구는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 등 부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및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10월 말 수립 예정) 등이 확정된 이후 이를 반영해 올해 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 과학벨트 기본계획을 추가로 변경·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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