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독일 큐셀(Q-Cells)의 2009년 3분기(2009년7~9월) 결산에 따르면 회사의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기 대비 30% 증가해 1억8,410만 유로를 기록했지만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69.2% 감소한 330만 유로였다.
이는 매출 증가를 뛰어넘는 설비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 9개월간의 누적 설비 투자액은 3억4,100만 유로에 달한다.
이에 따라 회사의 태양전지 셀 생산 능력은 전년 동기보다 100 MWp 늘어난 830 MWp로 증가했지만 생산량은 전기보다 소폭 증가한 119.4 MWp에 머물러 이익이 큰폭을 떨어지는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