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전기동 가격이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8일 전기동 가격이 0.6% 상승한 6,83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금요일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출구 전략 조기 시행 우려에 급락세를 연출한 비철 금속 시장은 8일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이러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해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비농업 지표 발표 이후,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즈 등 IB들은 Fed의 출구 전략 예상 시기를 기존 12월에서 9월로 앞당겨 전망했다.
이는 향후 비철 금속 시장을 비롯한 국제 금융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하방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할 가능성이 있다.
칠레 정부는 올해 연간 구리 생산량을 553만톤이 될 것으로 지난 4월의 558만톤 대비 하향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도 생산량 전망치 역시 569만톤으로 기존의 573만톤 대비 하향 조정했다.
한편 2013년도 평균 가격 전망치는 파운드당 3.57달러에서 3.27달러로 2014년도 평균가격 전망치는 3.32달러에서 3.15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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