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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3 1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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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금속이 사업의 다양성과 재무 상태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일 희성금속의 발행예정인 제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의 근거로 한신평은 희성금속의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주력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우수한 고객기반 및 다변화된 제품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수익창출력, 안정적인 수익구조, 희성그룹 주요 계열사인 점 등을 고려할 때 희성금속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희성금속은 희성그룹 계열의 귀금속 소재 부품 생산기업으로, 1974년 일본 다나까귀금속공업과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귀금속 소재를 기반으로 한 전기접점, 도금재, Bonding Wire, ITO(Indium Tin Oxide, 투명전극)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자제품 내부의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소재들인 도금재, Bonding Wire, 전기접점, ITO, 증착재 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희성금속은 전방 수요산업이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으로 다변화됐으며, 우량 대형업체들이 주요 고객인 점은 사업안정성 측면에 강점이 되고 있다.

원가구조상 원재료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수익성은 낮은 수준이나, 원자재 가격 변동 부담을 납품가격에 반영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해오고 있다.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도입계약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재무구조는 만기구조 장기화를 통한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소 열위하지만 요인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이고, 동사의 매출채권 할인 등을 통한 대체자금조달여력, 금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미사용 여신한도, 보유 자산의 담보여력, 희성그룹 계열사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재무적 대응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익성은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품목별 수익성은 차별화되어 전기접점, Bonding Wire 등 고부가가치 품목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으나,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금재의 저조한 영업 마진의 영향으로 전체 수익성은 하향 안정화됐다.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도입계약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희성금속은 주력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향후 5년간 연평균 200억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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