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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3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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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형강 형상계측설비(Profile Measuring System) 국산화에 성공해 생산성을 높이게 됐다.

동국제강은 포항 형강공장에 지난 6월 말 형상계측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설비는 국내 철강계측기 전문업체 팔마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약 16억원이 투자됐다.

형강 형상계측설비는 제품의 규격변경을 위해 공정을 교체할 때 샘플의 치수를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해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3차원 형상 측정설비다.

형강 제품은 H형강, 앵글, 찬넬, 플랫바 등 형상이 다양해 제품의 치수를 측정하는 포인트가 많아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유럽, 일본 등의 설비 메이커에만 의존해 오던 실정이었다.

동국제강은 형상계측 설비 도입으로 H형강 제품 기준, 연간 6,000톤 증산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설비의 국산화로 약 30억원의 수입대체효과 까지 거두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형강 전문 생산기지인 부산공장 등에도 이번 국산화 설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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