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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2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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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과학기술과 ICT에 융합해 신산업 및 신시장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창조경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로운 시장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R&D과제인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은 창조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PM사업은 주력산업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수입하는 ‘종속국’에서 벗어나 당당히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9년까지 세계시장 10억달러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 가능한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28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10개 사업단(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WPM 사업을 통해 약 40조원의 매출과 3만 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2019년 3월 사업종료까지 민·관이 총 10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WPM 1단계(2010~2012년) 사업기간 동안엔 정부투자 2,050억원, 민간매칭 1,550억원이 투자됐으며 참여기업들의 사업화 투자 규모도 약 7,600억원에 달했다. 그만큼 소재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이 기간 총 830여건의 특허 출원·등록, 2,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기술개발을 막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7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사업의 방향성에 맞게 1단계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협력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다.

WPM사업단은 이제 2단계(2013∼15년)사업을 통해 소재 상용화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에 본지는 WPM 10개 사업단의 1단계 성과와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살펴보고 2단계 사업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융복합을 통해 하나의 신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로봇산업의 분야별 유망 기술을 엄선해 독자들이 로봇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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