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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1 1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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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자동차·조선 등 우리 주력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산업이자 의료기기 등 신산업 창출에 필요한 레이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1일 팔레스 호텔에서 ‘레이저산업 연구회’를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오이솔루션, 이오테크닉스, 루트로닉, 아이엠, 세코닉스, 이오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산업용레이저 △광통신 △광의료 △IT컨슈머 △광소재 △광계측 등 6대 분과, 70여개 업체(간사:출연연, 전문연 등)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업계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레이저 기술력은 미국, 독일, 일본 등 레이저강국 대비 기술력이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데다 이들 선진국 기업들의 수직계열화, 대형화 추세 가속화로 우리 제조업체들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연구회를 통해 소재부품-모듈-시스템 등 레이저산업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정책 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이날 허남용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완성도 높은 정책을 위해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연구회 활동결과 등을 충분히 검토해 하반기에 ‘레이저산업 발전전략’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 제조산업은 2020년까지 응용기기를 포함해 5,023억달러의 시장으로 연평균 8.3% 성장이 예상되며, 국내는 685억달러로 연평균 1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설계·제작이 가능해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하고 향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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