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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3 1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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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제철 태국 칼라강판공장 준공식에서 (사진 左부터) LG상사 주진효 상무, 동부제철 유홍섭 부사장, 한태 상공회의소 이만재 회장, 주태 한국대사관 전재만 대사,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동부제철이 태국에 칼라강판공장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동부제철(부회장 이종근)은 12일 오전 태국 파타야 인근 헤마라즈 공단 내에 마련한 칼라강판 생산공장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공장은 약 2만여평 규모로 연간 생산능력은 총 8만톤이다.

동부제철은 이곳을 기반으로 철강제품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초기 건재중심의 제품군에서 점차 가전 등 다양한 수요처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 지역의 산업화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 철강제품 수요와 동남아에 진출한 가전사의 칼라강판 시장에 대응하며, 향후 아연도 강판 등 전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제철은 지난 46년간 칼라강판, 아연도 강판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을 만들어온 철강회사로 이번 태국 칼라강판공장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을 직접 현지 생산하는 해외공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기존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만족과 함께 고객 이익 극대화를 동시에 이루어나갈 것이며, 향후 제2칼라강판 공장 계획 등을 통해 태국공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제철은 중국 장가항의 코일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 말 인도지사 설립, 브라질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내 지사 설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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