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는 제15회 철강사진 공모전 대상에 정홍규(전남 광양시)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근무하고 있는 정홍규씨는 건설현장에서 철근 작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색동감 있게 표현한 ‘철의 재단사들’을 출품했다.
금상에는 엑스포 과학공원내의 조형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임대철씨의 작품 ‘네모세상’이, 은상에는 이신례씨의 ‘동심’ 등이 선정되는 등 총 38명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제14회 철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6월10일 철의 날 행사장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