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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4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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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고속철도 TGV.

‘2013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서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선정돼 최신 철도관련 시술을 선보인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은 6월12~15일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 주빈국으로 참여, 프랑스무역진흥청(UBIFRANCE)이 운영하는 국가관을 설치하고 프랑스의 철도관련 최신 혁신기술을 소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개국 158개 기업이 참여, 715 부스이 설치돼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랑스는 차량, 엔지니어링, 인프라 등 철도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철도장비, 시그널링, 도시운송 분야의 주요업체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관에 출품할 업체를 살펴보면, 먼저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장비업체인 악시스커뮤니케이션시스템(ACKSYS Communications&Systems)은 고성능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툴을 소개할 예정이다. 악시스의 커뮤니케이션 카드와 동기식(WAN/HDLC) 그리고 비동기직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철도와 도로운송에서 요구하는 가장 까다로운 규정을 만족시켜야하는 산업 및 통신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화장비전문기업인 르루아 오토메이션(LEROY AUTOMATION)은 이더넷망용 임베디드 철로신호 입출력 모듈인 브리오(BRIO)와 열차종합제어장치(TCMS) 및 임베디드 아키텍처에 통합되도록 설계된 리옴(RIOM)을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다. 리옴은 직렬통신장비와 CAN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는 장비다.

더불어 진자형 서스펜션용 안티롤 바를 설계 및 제조하고 있는 스코마(SCOMA)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기관차에 사용되는 보기 대차에 장착되는 스테빌라이저 바, 안티롤 바를 선보인다. 부품불량율 0ppm으로도 유명한 스코마는 승객과 화물 철도운송 분야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관계자는 “유럽 제2의 철도국가인 프랑스는 한국에 철도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주요국가로, 2010~2015년 성장률이 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관 전시와 함께 6월14일 금요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실, 한불 상공회의소(FKCCI), 한국개발연구원 공동투자관리센터(PIMA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불 대중교통 인프라 개발 및 재원조달’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되는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 주관 오찬행사는 양국의 정부와 민간 분야의 전문가와 의사결정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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