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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8 1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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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그룹통합협의회 회원들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미덕이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 모임인 ‘현대중공업그룹통합협의회(이하 현중그룹통합협의회)’는 28일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정석 현대중공업협의회 회장, 나주영 현대미포조선협의회 회장, 최금식 현대삼호중공업협의회 회장, 윤동원 현대중공업 통합구매실 상무, 장현희 현대학원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2,800만원으로 현대청운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5개 중·고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6명에게 전달됐다.

이어 오는 4월 초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한 전남 영암의 영암군청 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중그룹통합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13년 간 총 1억6,4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 300여명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2,200만원보다 73% 늘어난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중그룹통합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부 금액을 늘리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중그룹통합협의회는 그룹 내 조선3사의 협력회사 모임을 통합해 2011년 6월 조직됐으며, 현대중공업그룹과 협력회사들의 상호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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