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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0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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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과 브루누보넬 로보폴리스 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 중인 이노로보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두뇌로 활용하는 교육용 로봇 ‘알버트’ 수출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의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SK텔레콤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 중인 유럽 최대의 서비스로봇 전시회인 ‘이노로보 전시회’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각) 유럽의 대표적인 로봇 유통회사인 로보폴리스 그룹(회장 브루누보넬, Bruno Bonnell)과 스마트로봇 ‘알버트’의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알버트 수출과 관련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에는 △로보폴리스 그룹의 유럽시장 내 ‘알버트’ 판매 및 유통 지원 △SK텔레콤의 해외 개발자들을 위한 앱 제작 기술 지원 △양사간 로봇 전용 컨텐츠 확대를 위한 현지화 작업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알버트’는 SK텔레콤과 로봇벤처회사인 로보메이션이 공동개발했고, 비교적 저렴한 20만원대의 로봇만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R-러닝(로봇 학습)을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학습 로봇이다. 또한 다양한 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 유사한 교육용 로봇에 비해 컨텐츠의 확장성을 넓혔다.

브루누보넬 회장은 “SK텔레콤의 ‘알버트’는 뛰어난 경제성과 확장가능성을 갖고 있는 뛰어난 학습용 로봇”이라며, 기존의 학습로봇들이 갖고 있는 구매장벽과 컨텐츠 제한성을 극복해 유럽 내에서도 충분히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최근 스마트로봇 알버트나 스마트빔처럼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변기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SKT는 현재 인도네시아 및 싱가폴과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중소기업이 가진 뛰어난 기술력에 SKT의 신뢰성있는 대기업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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