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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4 2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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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산업 자동화 展, 관련분야 총망라



▲ 산업 자동화 분야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오토메이션 2013’.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전시회가 열렸다.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월드2013’이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코엑스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제24회 국제공장 및 공정자동화전’, ‘제2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2013)'과 함께 ’2013 국제포장기술산업전(2013 Packaging World)'이 새롭게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화 분야의 국내외 300개 기업이 900개 규모의 부스를 설치했다. 경기 불활 속에서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위한 최신 산업 자동화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제품 구매 계약 등을 위해 약 3만명의 자동차, 반도체, 건설, 철강, 식품 및 약품, 연구소 등의 생산 및 구매부문 관계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오토메이션 월드는 제조업 전반의 융복합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connect'를 주제로 진행되고, 자동화의 마지막 공정이 되는 ’포장기술산업전‘까지 함께 열리면서 설계에서부터 제조, 검사, 포장에 이르는 제조 공정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임베디드 솔루션, 무선 솔루션 등 ‘산업용 IT 솔루션’과 제조업의 에너지와 비용 절감을 실현할 ‘에너지 세이빙 기술 및 재생에너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 고속·정밀 솔루션인 ‘모션 컨트롤 및 로봇기술’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외에도 각 산업별 최신 트렌드 세미나, 해외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한편, 동시 개최된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은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카메라와 컴퓨터의 원리를 확인하고, 자동차, 식품, 휴대전화 등 기계가 어떤 원리를 통해 인간이 가진 시각과 판단 능력을 이행하는지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머신비전산업은 인간의 고유의 능력인 눈으로 보고 머리로 판단하는 것을 기계가 대신한다는 면에서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다.

■ 주요 출품 업체

◇ 삼익HDS


대구에 본사를 둔 감속기 분야의 국산화 선도 기업 삼익HDS(대표 이재형)는 하이닉드라이브, 유성감속기, 서보액추에터 등을 생산한다.

삼익HDS 제품은 제품의 우수성으로 로봇·반도체제조장치·공장자동화·의료기기·화성탐사 및 우주공학과 같은 최점단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하모믹드라이브는 금속의 탄성역학을 응용한 독창적인 원리와 기본 3부품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다른 감속기가 갖지 못한 우수한 특성이다.

삼익HDS는 이번 전시회에 유성감속기 HPN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였다. HPN시리즈는 저소음, 경량이고, 단납기 대응이 가능한 정밀유성감속기로 산업기계용으로 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유선감속기의 국내시장은 400~500억 규모로 대만기업인 APEX와 ATG가 주도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 이번에 전시된 삼익HDS의 유선감속기는 대만산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효율성을 지닌 제품으로 유선감속기 국산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삼익HDS는 기술개발을 통해 대만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국산화를 이룩해 국내 소재부품산업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유성감속기 HPN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 삼익HDS.

◇ 로이체일렉트로닉 코리아

로이체일렉트로닉는 1963년 독일에서 설립된 다국적 기업인 로이체 그룹의 계열사다. 지난 50여년 동안 공장자동화와 산업안전을 위한 광학센서, 바코드시스템, 광모뎀시스템, 안전시스템 등에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

로이체일렉트로닉 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후 공장 자동화 및 세이프 시스템에 적용되는 고기능, 고품질의 각종 디바이스를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안전용 라이트커튼 MLC는 산업 재해에 대한 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도 빠른 설치를 할 수 있게 했으며, 2중 전송 채널 사용으로 각각의 장치 상호간 간섭을 방지해 오작동을 줄였다.

▲ 로이체일렉트로닉스가 출품한 안전용 라이트커튼 축소 샘플.


국내·외 300社·900부스·참관인원 3만명

제품 생산 전 공정 첨단 자동화 기술 한자리



◇ 델타일렉트로닉스 코리아

대만계 델타전자 그룹은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전원 관리 솔루션, 부품, 디스플레이 제품, 네트워크 관련제품, 산업동화기기의 주요 공급처다.

전력전자분야의 강점과 제어기술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발판으로 산업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첨단 자동화 기술을 통한 부가가치 혁신과 생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ASDA-A2 서보시스템은 20비트 분해능에서 128만펄스까지 컨트롤이 가능해 정밀도을 요구하는 상황에 적합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타사 서보 제품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 델타일렉트로닉스 코리아가 선보인 ASDA-A2 서보시스템.

◇ 오토닉스

오토닉스는 1977년 설립된 이래 센서, 제어기기 부문 국내 대표 주자로, 포토센서, 근접센서, 컨트롤러, 스테핑 모터 및 레이저 시스템 등 약 6,0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오토닉스는 한국 센서·제어기기 기업 중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 범인 9개와 지사 2개를 포함해 11개의 판매거점 및 전세계 100여개국 150개 에이전트를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산업의 듬직한 수출역군이다.

‘산업자동화 Total Solution Provider, 오토닉스’라는 테마로 전시회에 참가한 오토닉스는 초소형 포토센서 BTS 시리즈를 포함, 총 25종의 신제품 및 곧 출시될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압력센서 및 전송기, 레벨센서 등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오토닉스는 출입구 근처에 위치한 부스에서 제품 홍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전시회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지난 1월30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 기공식을 갖고 ‘글로벌 오토닉스’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 오토닉스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

◇ 페펄앤푹스 코리아

페펄앤푹스는 1945년 독일에서 창립된 특수 전자장치 제조업체로 전문기술, 헌신, 혁신의 전통을 원동력으로 세계수준의 센서기술 및 인터페이스 부품을 개발·생산·보급하고 있다.

페펄앤푹스는 독일, 싱가포르, 미국, 헝가리, 인도네시아에 현지 생산공장을 두고 전세계 58개국에서 영업활동을 벌이며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 유연한 생산 및 고객 네트워크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완벽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페펄앤푹스는의 한국 지사인 페펄앤푹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RFID 식별 컨트롤러 등을 전시했다.

◇ 아이로보

아이로보는 고품질, 저비용, 친환경이라는 모토로 그 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구조의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선보였다.

1년여에 걸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 안정화 및 표준화를 완료 했으며,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품질 안정화의 노력으로 고품질의 스마트 액추에이터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 한영넉스

한영넉스는 1972년 설리돼 온도조절계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달리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현지에 공장을 건설했으며 베트남, 인도, 독일, 멕시코 등에 대리점을 확보해 전 세계에 한영넉스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제어기기 전문 기업인 한영넉스는 이번 전시회에 온도조절계, 기록계, 카운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삼정오토메이션

삼정오토메이션은 모션제어 및 머신비젼시스템 전문 업체로 1989년 창사 이래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으로부터 모션컨트롤, 로봇, 자동화설비 등 모든 산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초정밀자동화 및 지능화 등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부품 판매를 뛰어 넘어 기술집약적 토탈 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다.

삼정오토메이션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과 정밀도 향상을 통해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리탈

리탈은 1961에 독일에서 설립돼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클로저 제조기업이다.

리탈은 첨단 컴퓨터 테크놀로지와 자동화의 도움으로 기계 보호 및 설치 용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다양한 인클로저와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탈 제품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테크놀로지, 비용 효율성, 완벽한 보호 성능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라고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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