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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1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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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방송에서도 DMB 시대가 열렸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과 지상파DMB 6개 사업자(KBS·MBC·SBS·YTN·한국DMB·U1미디어)가 11일 ‘DMB 재난대비 방송홍보 공동 캠페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상파DMB가 휴대폰 등 수신기 보급 증가와 함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개선으로 시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방재청은 재난 발생시 DMB 재난경보방송(자막방송)과 함께 연중 황사·태풍·호우·폭설·한파 등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대국민 재난 대비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방방재청과 지상파DMB 특별위원회는 11일 일본 동경대지진 2주기를 맞아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의 방영으로 ‘DMB 재난대비 방송홍보 공동 캠페인’을 시작한다.

공동 캠페인은 지진대비 홍보 방송에 이어 봄철에는 황사와 가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폭염, 가을철 산불,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재난유형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재난 발생 시기에 맞춰 대국민 캠페인으로 방영하게 된다.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 방재청이 태풍, 호우, 대설, 지진, 산불 등의 재난유형별 과거 기록이나 사진·영상물 등의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재난대비 방송홍보 캠페인을 위한 홍보영상의 공동 제작 및 방영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또한 지상파DMB 특별위원회가 제공 받은 기록이나 사진·영상물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영상자료를 활용해 재난대비 방송홍보 영상을 제작해 6개 DMB 방송과 공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방영하는 내용이다.

방재청은 그동안 지상파 방송을 활용한 재난대비 방송홍보는 여름철 풍수해 정도만 방송하는 수준 이었으나, 이번 MOU가 체결됨에 따라 방송홍보에 필요한 추가적인 예산에 대한 부담 없이 전 국민들에게 재난대비 및 국민행동요령을 년 중 홍보가 가능하게 됐다.

방재청 관계자는 “재난유형별 발생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재난 인식을 높여 재난에 국민 스스로 대비하는 자율방재 및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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