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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1 13:53:21
  • 수정 2024-05-21 1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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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 X1 3D프린터에서 난연 소재로 출력한 유해가스 감지기


대한민국 광중합 3D프린터 제조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시간당 40cm 이상 적층이 가능한 초고속 산업용 3D프린터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수출하면서 아프리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캐리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광산용 유해 가스감지기, SCADA&모니터링 시스템 설계 및 개발 전문기업인 C사에 ‘X1’ 3D프린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X1은 캐리마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연속적층 기술 'C-CAT(CARIMA-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 듀얼 엔진 중첩 기술 S-BAT(Seamless-Boundary Alignment Technology), TFS(Tension Free System) 등이 집약된 장비다.


기존 DLP 3D프린터 대비 약 20배 빠른 시간당 40cm 이상 고속 적층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고강도·고내열 소재 뿐만 아니라 세라믹, 고무 등의 고점도(20,000cPs 이상) 소재를 대면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의 12개 고객사에게 납품 및 출고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C사는 X1을 사용해 난연(Flame-retardant) 소재로 유해 가스 감지기(Smoke Sensor)를 대량 양산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지속 가능한 광산 개발을 위한 안전 용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캐리마의 추가 장비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캐리마는 이번 계약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리마 이광민 부대표는 “C사와의 이번 협력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사 Mr. Pieter 대표는 “캐리마의 X1 3D프린터를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유해 가스 감지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광산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남아공의 C사 Mr. Pieter 대표가 캐리마 관계자로부터 X1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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