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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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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左 4번째부터 右로) 주덕영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강감찬 지경부 로봇산업과 과장,서유열 로봇산업협회 회장 등 로봇관련 인사들이 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관련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KAR, 회장 서유열)가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새정부 창조경제의 중추를 담당할 로봇 산업의 도약에 앞장선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산업 관련 수십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26일 개최하고 올해 협회의 중점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로봇 및 요소부품의 해외마케팅 강화위한 매뉴얼 개발 △한·중 비즈니스 포럼 개최 △교육용로봇 해외시장 개척 △아시아로봇비즈니스 포럼 및 로봇과학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출 기업 및 임원사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해외 마케팅을 적극 강화하며 해외 로봇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은 제조용 로봇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협회를 중심으로 한·중 협력 체계 확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정관개정을 통해 협회 사업범위 및 정회원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정회원의 자격이 기존 완제품 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로봇관련 소재 및 부품, 로봇 임베디드 시스템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됐다. 기술 융합의 시대에 따른 협회의 발 빠른 대처로 향후 로봇 산업계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로봇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수 로봇인력 양성 부문에서도 협회는 △서울, 부산 등 3개의 마이스트고와 업무협력 △로봇인적자원협의체 운영 등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로봇 미래전략’의 세부 시행안에 업계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유열 KAR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로봇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로봇 기업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올해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10월에 예정된 ‘로보월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감찬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 과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신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이 사업”이라며, “로봇산업계가 국내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더 많은 해외 진출을 이뤘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로봇산업계가 타산업과 협력을 통해 융합산업으로서 로봇의 역할을 강화해 주었으면 한다”고 업계의 ‘개방형 기술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고, 지난해 보다 약 16% 증가된 15억여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또한 은민수 지멘스 부사장이 새로운 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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