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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5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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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경북 지역 로봇 보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윤종민)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의 개발로봇 성과시연회 및 2013년도 시군특화사업 신규로봇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경북도와 KIRO가 2010년부터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기초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최첨단 지능로봇기술을 융합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올해 도비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북지역 23개 시·군과 함께 신규 로봇개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추진하기로 하였다.

설명회와 공모를 통해 23개 시군 중 몇 개의 로봇사업을 발굴한 후, 선정된 시군에 KIRO의 연구 개발 성과를 제공한다. 또한 구체적 사업화를 위해 로봇 기능의 보완해서 로봇의 폭넓은 활용도 모색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이후 각 시·군에서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개발로봇 수요를 제출할 계획이며, 제출된 로봇개발 아이템은 기술성숙도, 지역기여도,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시군특화사업 로봇융복합 사업은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 성능의 신뢰성 제고 및 보완이 필요하다”며 “오늘 시연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특화 로봇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은 “향후 신규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개발된 로봇의 보급·확산에도 노력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로봇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각 지역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경주 노인간호보조로봇, 울진 대게관안내로봇, 봉화 산불감시로봇과 함께, 오는 4월 청도 소싸움 축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청도 소싸움로봇의 합동 성과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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