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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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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주덕영)이 비수도권의 로봇 인식 확산을 위해 나섰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3자 협약을 맺고 강원도 춘천시 소재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신규 로봇상설체험관을 추진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오는 5~6월 2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7월2일 춘천 로봇상설홍보체험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11월~2014년12월까지 총 2년간 약 2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올해 18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로보월드’와 같은 전시회 등을 통해 로봇 인식 확산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으나, 일시적 행사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또한 상설적으로 운영될 인천․경남 ‘로봇랜드’도 2015년 이후 개장 예정돼 있어 정부의 확산 노력에 미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수도권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강원도 춘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춘천시 소재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로봇상설체험관을 추진하게 됐다. 이미 춘천시 보조금 10억원 확보된 상태이고, 향후 강원도도 보조금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체험관 추진으로 비수도권의 로봇 인식 확산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산업인 애니메이션산업과 로봇산업간의 융합화로 상당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관 운영은 지자체(춘천시 및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전담하고, 지경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한다.

양현창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진흥센터 센터장은 “춘천 체험관 7월 개설에 따라 수요조사 마감 결과 18개 기업이 54개 콘텐츠 및 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요 조사는 잠정적 마감한 상태로 추가 신청을 더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구용 로봇 업체 및 청소기 로봇 등은 상설전시체험관 안에 판매점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상설전시체험관은 정부가 2015년까지 전국 3곳에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 1호관이 설치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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