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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4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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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4일 태양광 설비용량 150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건물주 또는 발전사업자에게 시설 설치비의 50%이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연 2.5%의 저금리로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총 6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민간건물의 옥상 등을 활용한 중소규모(150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제도가 처음 실행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발전사업 허가 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시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에 따른 지원규모를 지난해 27억원에서 올해 63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또한 시는 2013년 3월 서울시내 모든 건물의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가능량 및 설치시 경제적 효과 등을 시각화해서 알려주는 ’서울 햇빛지도'를 제작하여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문턱이 낮아진 융자지원제도를 통하여 약 7M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추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있었으나 초기 투자비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서울시는 한화솔라, OCI,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태양광 기업 및 발전사업자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230MW를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14년까지 총 3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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