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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2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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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선도기업 SKF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에 차량용 부품을 공급한다.

SKF(한국지사장 이재호)는 최근 휠 엔드에 필요한 4종의 각기 다른 차량용 휠 베어링 유닛과 새로운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용 베어링 등 약 1600억원 규모의 베어링을 아우디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SKF 스페인과 SKF 이탈리아의 공장은 조만간 제품 공급을 위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장착한 SKF 휠 베어링 유닛은 특유의 유연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 아우디의 새로운 ‘엠엘비 에보 플랫폼(MLB Evo-platform)’ 모듈을 사용하는 소형자동차에서부터 SUV 차량까지 비용 효율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함께 공급하는 트랜스미션과 클러치 베어링은 아우디가 요구하는 특정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했다.

트리브 스텐 SKF 자동차 사업부 총괄대표는 “SKF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해온 ‘SKF 지식공학’을 바탕으로 아우디의 글로벌 자동차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SKF는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축적해온 차별화된 지식 공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의 자동차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F가 1930년대부터 공급해온 ‘SKF 통합 허브 베어링 유닛’은 자동차 및 상용 휠 베어링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900만 대의 차량에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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