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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18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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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중학교 학생들이 전자현미경(SEM)을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첨단 나노장비를 실은 나노트럭이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며 나노과학 저변확대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은 다음 달 중순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지방소재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첨단 나노장비를 체험하게 하는 ‘찾아가는 나노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나노트럭’은 과학기술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찾아가 일선 교과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나노과학을 소개하고, 원자현미경(AFM)과 전자현미경(SEM) 등의 고가장비를 통해 실제 나노 세계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17일 성북구 하월곡동 KIST 본원에서 양정고등학교와 대청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 30여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나노장비 체험과 함께 신경호 박사(KIST), 박재관 박사(KIST), 고원배 교수(삼육대), 윤완수 교수(성균관대) 등 국내 나노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동행해 나노과학 특강 및 실험을 진행한다.

17일 행사에 참여한 양정고 이동하 군은 “평소에 과학행사나 장비를 접해볼 기회가 없는 우리와 같은 청소년들을 위해서라도 미래과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러한 행사들이 더욱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IST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기획하고,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과 나노계측 전문기업인 (주)코셈, (주)파크시스템스의 장비 후원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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