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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04 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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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에서 첨단 공장자동화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며 우리나라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올해는 우리나라는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대만 등 318개사가 참여해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334개의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자동화산업의 대표적인 △FA기기·모션컨트롤전 △로봇특별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부품·소재공구전 등 10개 전문분야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산업인 플랜트·발전기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수요창출 및 수출증대를 위해 발전5사(동서, 서부, 남동, 남부, 중부)와 우수기자재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발전기자재산업전’ 특별전이 함께 열린다.

11일 개막식에서는 대창메탈의 박정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우수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4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창메탈의 박정호 회장은 국내 최초 주조공법 변환으로 선박엔진용 MBS(메인 베어링 서포트) 및 실린더 커버를 개발해 전세계 60% 시장을 점유하고, 부품소재 강국인 일본으로 역수출 하는 공로를 세웠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수출 상담회에는 테크닙, 미츠이 엔지니어링 등 인도, 일본 지역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기업의 구매 담당자가 방한해 우리나라 플랜트 기자재 기업 70개사와 1:1 구매 상담을 벌인다.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바이어 1,000여명과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등 3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6억5,000만달러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국산화 4.0시대에 기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R&DB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 기계사업체를 연결해 한국 기계산업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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