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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3 2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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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완공한 바레인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완공한 바레인 밥코 윤활기유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은 지난 21일, 바레인의 밥코 LBOP 프로젝트가 중동의 경제 전문지인 MEED로부터 프로젝트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GCC국가의 사업주와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전세계의 플랜트엔지니어링 회사가 참석했다.

MEED 프로젝트 품질 대상은 한 해 동안 GCC 국가에서 완공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설계와 시공, 공기와 안전 등 프로젝트의 전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중동 최고 권위의 프로젝트 상이다.

선정 분야는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하수재처리, 건축, 지속가능발전 등 총 여섯 개 분야이며, 국가별 프로젝트품질대상을 선정한 후 그 중에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리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밥코 LBOP 프로젝트는 오일·가스 분야에서 바레인 프로젝트품질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밥코 LBOP 프로젝트는 세계최대 규모인 연간 40만톤의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삼성엔지니어링이 2011년 완공해, 현재 상업 가동 중에 있다.

이번 수상에서 LBOP 프로젝트는 현지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프로젝트를 완수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BOP 플랜트의 부지는 바닷가인데다가 70년 이상 플랜트가 밀집되어 있던 곳이라 조금만 땅을 파도 물과 기름이 섞여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플랜트를 무사히 완공했고, 공기 준수와 무재해 1,000만인시(Man-Hour)까지 달성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역량까지 입증했다.

밥코 프로젝트를 총괄한 PM이었던 삼성엔지니어링 안창민 상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윤활기유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데 이어 이런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BAPCO와 협력사 등 밥코 LBOP 프로젝트의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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