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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화학, 2분기 실적 실망
국내 에폭시 대표기업인 국도화학(대표 박종수)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기대비 24.8% 증가한 1,051억400만원이라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4.97% 감소한 61억8,600만원이지만, 전년 동기대비 35.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기대비 18.06% 감소한 73억8,400만원이지만, 전년 동기대비 69.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도화학은 지난 5월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는 4분기부터는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또한 범용 에폭시에 비해 풍력 플레이드용 에폭시는 수익성이 두배 이상 높아 매출이 본격화 되면 실적도 따라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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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2분기 깜짝실적
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 등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이 2,109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1.1% 증가한 94억8,3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79억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화학섬유 부문이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가 증가해 이익개선이 이뤄졌다”으며, “특히 필터부분의 판매가 전분기 대비한 이익을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LCD 등 광학소재부문은 기능성 확산판, 확산시트 등 신소재 제품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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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사업별 분기 최대매출 달성
SKC(대표 박장석)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03억9,900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무려 253.3% 증가한 금액이며, 매출액은 전기대비 16.1% 증가한 2,964억1,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2,674% 증가한 188억800만원으로 이익이 급증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학사업과 필름사업의 매출액이 각각 1,876억원, 1,08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의 경우 POD 판매량 증가 했으며, 필름사업의 경우도 광학용 필름 판매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회복에 따라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증권의 일부 지분(現7.65%)을 매각해 220억원의 이익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익이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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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친환경 LED 조명사업 진출
LS전선이 LED 조명사업에 적극 진출한다.LS전선(대표 구자열)은 프리미엄급 LED 스탠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가정 및 사무용 LED 조명, 유비쿼터스 가로등, 전광판 등 각종 LED 조명기기를 제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S전선이 이번에 출시한 LED 스탠드(모델명 : LS-LED-100)는 전력 소모량이 백열등의 1/8, 형광등의 1/2에 불과한 고효율 제품이다. 또한 램프의 수명이 5만 시간에 달해 1일 평균 7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램프를 20여 년간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LS-LED-100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처럼 광원이 미세하게 꺼지고 켜지는 것을 반복할 때 생기는 파장이 없고, 눈부심 방지 패널을 채용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또한, 조명의 색상이 집중력과 기억력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습과 독서, 휴식 등의 상황에 따라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김동영 LS전선 SBG사업부장은 “LS전선은 그린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LED 응용사업을 2007년부터 준비해 왔다”라며, “국내는 물론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LED 가로등에 와이파이(WiFi)와 CCTV 등을 채용한 유비쿼터스 가로등도 출시를 앞두고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LS전선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동해 케이블 공장에 LED 가로등 및 천장 조명등을 설치해 연간 1,000만원 가량의 램프 교체 비용 및 전기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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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2분기 매출 130억
TFT-LCD 및 LED 공정장비 전문업체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회사가 2분기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회사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7억5,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7년 연속 흑자기록이다.
전기대비 각각 21%, 18% 감소한 수치지만 상반기 누계실적으로는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거둔 것이다.
반도체·LCD 장비업계를 둘러싼 제반여건이 전반적으로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탑엔지니어링은 사업 효율화와 신규투자 등을 동력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글라스커팅시스템(GCS) 등 신규 LCD 관련 장비를 수주, 납품함으로써 시장에 안착한 것은 물론 앞으로 성장전망도 밝아 졌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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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분기매출 1조원 바짝
LG이노텍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LED, 디스플레이, 반도체용 부품 등 각 사업별 고른 성장을 보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2009년 2분기에 통합사 연결기준으로 매출 9,528억원, 영업이익 79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1%(1m391억), 영업이익은 88.8%(372억) 증가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호실적으로 상반기 누적매출 1조7,665억원, 영업이익 1,21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LED 사업은 노트북용 LED BLU의 매출 증가 및 LED조명의 공공부문 시범설치사업 완료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23% 증가했다.
PCB 및 반도체용 부품도 강도 높은 원가혁신 및 시장점유율 확대, 반도체 시장 회복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1%, 16%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은 평판TV 시장의 수요증가와 파워모듈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모바일 사업은 적극적인 고객맞춤 마케팅을 통한 LCD모듈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프리 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로 전분기대비 22% 성장했다.
LG이노텍은 3분기에도 LG마이크론과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략 고객대상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LED BLU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LED 연구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자원을 집중 투입해 조기에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LED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LED칩 생산 거점인 광주공장에만 내년까지 1,513억원을 투자해 LED 칩 및 패키지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 LCD TV용 LED BLU를 7월 본격 양산하고 제품군도 대형급으로 확대하며, 하반기부터는 직하형 LED BLU와 함께 에지형 LED BLU도 본격 양산 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ED BLU시장은 2012년까지 연평균 60%이상 성장이 예상되며 LCD TV용 대형 LED BLU가 LED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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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2분기 영업이익 2억700만원
(주)루멘스(대표 유태경)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1.28% 줄어든 2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6% 증가한 231억5,600억원이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55.63% 줄어든 1억3,000만원이다.
하지만 국내 최대 전선업체인 LS전선과 LED 조명을 개발에 나서고 있어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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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2분기 순익 134억
소디프신소재가 134억5,600만원의 2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회사의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4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전기대비 43.2% 증가했다.
매출액은 2분기 465억8,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5.7%, 전기대비 26.3%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이익 역시 163억3,600만원으로 전기대비 24.5%,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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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분기 순익 2,000억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기대비 115%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실적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의 지난 2분기 매출은 3조2,27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728억원으로 13.1%, 당기순이익은 2,069억원으로 114.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수주해 놓은 대단위 물량의 생산이 이번 분기에 차질 없이 진행된 데다 원자재가격과 환율의 하향 안정화 추세 등 외부 요인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자 20%DOWN 운동' 등 회사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기여한 부분도 적지 않은 것으로 회사는 자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로 수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금성 자산은 지난 연말에 비해 3,500억원이 증가해 1조3,661억원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615%로 57%가 하락하는 등 경영지표도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량 증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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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기업 실적 개선 원인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상승과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증대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기업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발표로 지난달 30일 미국 증시는 전주대비 0.9% 상승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Bill O’Grady CIM사의 분석가도 “경기가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됐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석유 소비국의 실질구매력이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석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자금이 유입돼고 있어 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휘발유재고 또한 7월24일 기준으로 전주대비 250만배럴이 감소한 2억1,300만배럴을 기록한 반면 원유 및 중간유분의 재고는 각각 515만배럴과 210만배럴 증가한 3억4,700만배럴과 1억6,2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회복 여부 및 속도, 달러화 및 증시 등 금융요인과 투기자금 동향 등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분간 현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한 상품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과 투기자금 규제 움직임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7월23~7월30일)제품별가격은 휘발유가격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수요약세 및 지역내 공급 증대의 영향으로 소폭하락했고, 한편 중국은 휘발유와 디젤 등 석유제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유가격도 정제가동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주요수입국의 수요약세 및 공급과잉으로 소폭하락했다.
나프타 가격도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돼 거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져 시장이 약세 기조를 보였으며 쿠웨이트의 KPC사는 재고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몇 달간 현물을 활발히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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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 2분기 실적부진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7.2% 증가한 21억5,200만원이라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의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174억4,400만원이지만, 당기순이익은 20.5% 감소한 19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프린터 부품 매출이 116억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LED 조명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59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한 것으로 분석됐다.
편집국 기자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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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사상최대 흑자 달성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철강제품, 디스플레이 등 상품수지 흑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흑자규모는 전월의 35억 달러에서 54억3,000만 달러로 확대됐고 1~6월 누적 흑자도 21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올해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전년 상반기(53억5,000만 달러 적자)에 비해 크게 흑자 전환한 것이며 이는 상품수지, 소득수지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상품수지는 철강제품, 전기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수입은 소폭증가한데 힘입어 66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흑자규모가 5월(48억8,000만 달러)에 비해 35.5%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줄고 여행수지 적자가 늘었으나 기타서비스수지 적자 축소로 적자규모가 5월(14억7,000만 달러)과 비슷한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이자 및 배당 수입이 늘어 흑자규모가 5월 3억6,000만 달러에서 6억8,000만 달러로 88.9% 확대됐다.
경상이전수지는 국제기구 출연금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월의 2억8,000만 달러에서 4억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6월중 수출은 326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2.4% 감소, 전월대비 16.1% 증가했으며 6월 중 수입은 253억6,000만 달러로서 전년동월 대비 32.9% 감소, 전월대비 9.4% 증가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이끈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7.4% 감소했으나 5월에 비해 15.6% 증가한 275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각 품목별 전년동기비 증감률로 보면 선박(5월:-17.6%→6월:79.4%)이 증가로 돌아섰고 디스플레이패널(15.7%→26.4%)의 증가세가 전월보다 확대됐으며, 철강제품(-34.3%→-8.7%), 기계류와 정밀기기(-35.8%→-26.4%) 등의 감소세도 둔화됐다.
원료 및 연료수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48.1% 감소했으나 5월에 비해 29.6% 증가한 2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경유 등 석유제품의 전년동기비 증감률(-60.9%→-49.4%)의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원자재수입액은 전년동월 대비 41.9% 감소, 전월대비 8.7%증가한 137억1,000만 달러였다. 각 품목별 전년동기비 증감률로 보면 가스(5월:-64.1%→6월-45.3%), 원유(-60.0%→-55.3%) 및 비철금속(-47.1%→-29.8%) 등 대부분 품목의 감소세가 전월보다 둔화됐고 수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자본재수입액도 전년동월 대비 19.6% 감소한 85억5,000만 달러로 수송장비(5월:-29.8%→6월:-15.4%), 기계류와 정밀기기(-26.7%→-21.6%) 등 대부분 품목의 감소세가 둔화됐다.
용도별수입을 살펴보면 수출용 수입(5월:-39.2%→6월:-36.1%)보다 내수용 수입(-40.7%→-30.6%)이 더 늘어났다.
편집국 기자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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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NH3공장 증설
특수가스 전문기업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가 제조시설 증설공사 박차를 가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고순도 암모니아(NH3) 증설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완료하고 현 1,0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능력을 1,500톤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간 생산규모 70톤급의 프로필렌 정제공장도 증설함으로써 회사의 특수가스 생산능력 증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반도체와 LCD 제조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요처에 대한 공급량 증대에 대응하고, 더불어 해외 특수가스 시장 진출역시 넓혀나간다는 것이 회사 측의 복안이다.
또한 수입에 의존해온 일부 특수가스의 국산화를 목표로 고순도 가스 정제시설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시설투자도 충실해 삼성전자 LED제조공장에 고순도 암모니아 공급을 위한 저장탱크를 설치를 이미 마쳤다.
기술개발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확충하며 체력을 길러나가고 있는 원릭머트리얼즈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004년 국내 LED제조사에 고순도 암모니아(99.99995%, 6N5))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삼성반도체와의 제조, 분석, 기술 분야에 걸친 공동개발계약(JDP)를 체결, 7N(99.99999%) 수준의 고순도 암모니아를 연 720톤 생산할 수 있도록 제2공장을 증설했다.
이어 2006년 5N급 육불화황(SF6) 정제장치 개발특허 등록, 2007년 미국 Voltaix와의 저메인(GeH4) 혼합가스 독점공급계약과 3N5급 일산화질소(NO) 정제장치와 암모니아 ISO탱크 대용량 공급시스템 개발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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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과학전’ 개막
국내 최대 과학 문화 축제인 ‘2009 대한민국과학축전’이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지난 4일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영선 국회의원 등 과학 기술계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오는 9일까지 열린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의 장을 마련한 기회이며, 국민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집국 기자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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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 공고
지식경제부는 2010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후보과제 발굴 및 R&D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지난달 31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중이다.
9대 부품소재 산업 분야인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수송 △섬유 △화학 △금속 △로봇 △세라믹 등은 수요기업과 생산기업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요 대상품목은 성장동력분야와 녹색성장분야, 대일무역역조 등과 관련된 핵심부품소재 등이다. 지원기간 4년 이내며, 정부출연금이 연차별로 15억 내외이며, 수요기업은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을 시 구매확약은 필수사항이다.
만약 한 개 기관(단체포함)이 단독으로 주관해 기술개발을 하는 사업은 민간 투자기관의 투자자금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주요 대상품목은 기술개발이 시급한 부품소재이며, 향후 새로운 시장형성이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부품소재산업 등이다. 이 경우 시 지원기간은 3년 이내며, 정부출연금은 연차별로 7억원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부품기술평가팀(042-715-2250~7)으로 하면 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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