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기술원, 입주기업 간담회
박진형 기자
2009-12-07
-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성준 기자
2009-12-07
-
기계연, 경연성 PCB 레이저 절단기 개발
엄태준 기자
2009-12-07
-
에관공, CDM 사업 UN 등록 22개
국내 최초 CDM 운영기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의 실적이 최근 다시 추가되며 총 22개를 기록했다.
공단이 운영기구로서 평가를 수행한 중국 ‘미위 완탄(Miyi Wantan) 수력발전’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소수력발전 CDM사업이 최근 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중국 남서부의 쓰촨성 안닝강을 따라 위치한 미위 완탄 수력발전 사업은 16MW 용량의 터빈 2기를 설치하여 연간 5,557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연간 131,42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CDM사업이다.
이로써 에너지관리공단은 세계 최대 CDM 시장인 중국에서 세 번째로 CDM사업을 등록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소수력발전은 2개의 발전소를 단일 CDM사업으로 묶어서 등록됐으며, 연간 135,094MWh의 발전량으로 2,987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예상된다.
공단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심사기법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검인증 역량 확보와 동시에 폐기물, 제조업 분야 등으로의 CDM 사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이 세계적 명성을 지닌 기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사업자가 CDM사업을 발굴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UN이 지정한 CDM운영기구가 타당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UN의 CDM집행위원회에서 등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전세계 CDM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검인증 전문기관(CDM운영기구)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검인증 전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22개 사업을 UN에 등록(국내 12건, 베트남 5건, 중국 3건, 몽골 2건)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07
-
에관공, 자발적협약 우수사업장 포상
김성준 기자
2009-12-07
-
전북대-가스안전公, E분야 발전 ‘한마음’
전북대와 가스안전공사가 에너지 분야 학술연구 발전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지난 4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박환규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안전 분야 기술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체제를 확립해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신기술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활동을 비롯해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과 학술 및 기술정보 상호 교류,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자료·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 가스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 용역 및 진단,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활동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내 가스 관련 산업이 대형화 되면서 대형 사고에 대한 잠재성도 높아지고 있어 가스안전기술의 선진화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적인 명문대인 전북대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스안전 연구와 더불어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양 기관의 발전도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글로벌 전문기업과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은다면 가스 산업 및 가스 안전과 관련하여 신기술 개발은 물론 가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갖추고 있는 현장실무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물론 가스안전관리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고의 전문가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07
-
한·중 중소기업 투자·기술 협력의 場
한·중 양국 중소기업 간의 투자 및 기술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지식경제부는 중국 상무부와 ‘한‧중 테크노마트’를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테크노마트는 상대국의 투자환경과 기술현황 등을 이해하고, 자국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의 주요 인사로는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국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이 참석하며, 중국 측은 샨 칭지앙 상무부 부총이사장, 첸저우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왕기칭 중국기전산품진출구상회(CCCME)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기계‧ICT‧바이오‧신소재 분야 등에 종사하는 양국의 120여개사, 200여명이 기업 간의 매치 메이킹 행사(기술‧투자) 및 기술설명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동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40여개의 중국 기업들은 자사의 실력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도 사전 매치 메이킹을 통해 중국의 자동차 부품‧ ICT 분야의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심 분야의 기업에 대하여 현장 접촉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상호교역 및 인력교류의 확대로 공동의 경제권으로 발전돼 나가는 추세”라며 “기술협력에서부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경우, 경제적 차원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다섯 번의 테크노마트를 통해 1,400여건의 중소기업 간 상담이 이뤄졌으며 집계된 계약 규모는 310억원에 이른다.
신근순 기자
2009-12-07
-
경북TP, ‘태양광 부품소재 지원 주관기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대구경북권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산업의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TP는 태양광 관련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은 광역경제권별로 신성장동력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을 통해 시ㆍ도간 협력을 촉진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대경권은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의료기기, 실용로봇 등 4개 분야가 선도산업으로 지정됐다.
경북TP의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지원 사업은 2011년까지 3년 동안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유망상품비즈니스지원사업’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기업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 △우수 기술의 시장화를 지원하는 ‘우수기술상용화지원기반조성사업’ △지재권 상담 및 기술경영전략구축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체계구축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대구TP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대경태양전지 RIC,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을 각 사업에 참여시켜 사업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북TP의 중국법인인 북경경북기술서비스유한회사(BGT), 벤처캐피털, 기술경영컨설팅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품소재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태양광 산업이 집약적으로 형성돼 있는 대구경북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업지원 서비스와 참여 기관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12-07
-
더블유스코프, 화재 2억8,000여만원 피해
충북 오창 외국인투자단지에 있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에서 불이나 창고와 원자재
등에 피해를 입었다.
지난 3일 밤 10시경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더블유스코프코리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층 창고 450㎡와 필름원료 20여톤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후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160여명을 긴급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2시간이나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등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에 화재를 입은 더블유스코프는 현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2년 세계 세 번째로 분리막 자체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일본의 아사히와 토넨 등 소수의 기업이 생산을 독점해 온 분리막 시장에 진출한 회사는 매년 3~4배의 매출 신장세를 보여왔다.
김성준 기자
2009-12-07
-
한·유럽특허청, 특허 정보화 협력 합의
엄태준 기자
2009-12-06
-
충북도, ‘보은첨단산업단지조성’ 본격 추진
충청북도 남부3군 지역의 자립경제기반 확립과 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보은군 삼승면 일원에 계획 중인 보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남부3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2월 4일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이향래 보은군수, 채천석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보은군 삼승면 일원에 148만4,464㎡규모로 조성되는 보은첨단산업단지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남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의 주축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키로 했다.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산업시설 부족, 인구감소, 낮은 재정자립도 등 지역경쟁력이 취약한 남부지역에 산업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에 적합하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유치업종을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군은 청원 ~ 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 등에서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된 입지적 이점을 활용하고 지역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2013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7,939명의 고용창출과 9,374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기자
2009-12-06
-
KIST 원장 자문위원회 발족
“KIST 발전에 관한 아이디어라면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에게 귀를 열겠다”
지난 10월말,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이 출연연에서는 이례적으로 Town Hall Meeting을 개최해 전직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했던 말이다.
한 원장은 그가 밝힌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의 정상급 경영, 연구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2월7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 원장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원의 면면이 화려하다. 국내 인사로는 권동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정책보좌관,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 구자영 SK에너지 대표이사,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10인이 참여하고, 강성모 UC 머시드 대학 총장, Robert Sinclair 스탠포드 대학 교수 등 5인이 해외 인사로 참여한다.
7일 열리는 1차 자문위원회에는 Robert Sinclair 교수를 비롯해 Isao Kimpara 일본 Kanajawa Institute 교수, Jan-Anders Manson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가 참석해 KIST 전반에 대한 소개와 선진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문 회의 가질 예정이며, 10일 2차 자문위원회에는 해외 자문위원 중 나머지 2인인 강성모 총장과 홍명기 Duracoate사 회장과 국내 자문위원 10인 전체가 참석하는 자문회의가 개최될 계획이다.
원장자문위원회는 KIST의 발전전략, 중장기 전략의 수립 및 추진 등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는 한편, 특수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 해외 우수과학자 추천을 통한 인재유치 등 연구자원의 확충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KIST는 이번 원장자문위원회를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관점의 정책 자문을 받는 것을 비롯해, 분야별 세계적 리더들과의 우호적 교류를 통해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2-06
-
LG전자, 中서 ‘올해 최고 기업’ 선정
최연희 기자
2009-12-06
-
[신제품] 현대모비스
서여경 기자
2009-12-06
-
현대重 외국인 직원들, 자선 송년회 열어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축제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 외국인 직원들은 지난 5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스코틀랜드 전통 축제의 하나인 ‘세인트 앤드루스 볼(Saint Andrews Ball)’ 행사를 열고 수익금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과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해 백파이프 등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연주와 전통 춤 등을 관람했으며, 행사 비용을 절약해 성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외국인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열어 1천만 원의 성금을 이웃돕기에 내놓은 바 있다.
이 행사를 개최한 제임스 맥알룬(James McAloon, 30세, 영국) 씨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자선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불우이웃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외국인 직원들이 이번에 마련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대학생 등록금, 생계가 어려운 세대의 생활비, 아동센터 및 공부방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현대중공업의 외국인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고아원 후원회(Orphanage Committee)’에서 지역 양육원생 100여 명을 울산 동구 서부동 사택으로 초청해 자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올해로 22년째 열리고 있으며, 외국인 감독관 부인들이 올 1년 동안 바자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모음 수익금으로 비용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은 주로 선주(船主), 선급(船級) 감독관 및 엔지니어 등으로, 이들은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울산에 머무르며 조선 및 해양 공사를 담당하고 있고,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지난 12월 2일(수) 대규모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데 이어, 각 사내 서클을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성금 전달과 시설 보수 등 훈훈한 인정을 전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