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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佛 볼텍에 태양전지 공급
미리넷 솔라(대표 이상철)는 프랑스 모듈업체인 볼텍 솔라(Voltec Solar)사에 연간 1,400만달러(150억원)의 태양전지를 판매하기로 하고 선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에 해당한다.
이번 판매는 매월 1MW의 태양전지를 1년간 공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지역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향후 프랑스 태양광 시장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리넷 솔라는 일본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유럽지역은 물론 북미, 아시아 지역 태양광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출은 2억달러, 전체 매출은 3,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급증하는 태양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4월 대구공장에 100MW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현재 200MW의 고품질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200MW의 생산설비를 추가로 증설해서 연말까지 400MW의 생산설비를 구축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태양전지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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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이사장, 현대제철 온실가스감축 점검
박선주 기자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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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태양광산업 진출
에쓰오일이 폴리실리콘(P-Si) 제조사 한국실리콘 지분 인수를 통해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다.
에쓰오일(S-Oil, 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은 지난달 30일 2,650억원 규모의 한국실리콘 주식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글로벌 석유 회사 아람코가 대주주인 S-Oil의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Oil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으며 2년에 걸친 검토 끝에 이번에 태양광 산업 진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실리콘 지분 관계는 S-Oil 33.4%, 오성엘에스티 34.2%, 수성기술 21.4%, 신성솔라에너지 10.9%로 변동됐다.
주식 취득은 3자배정 신주발행(유상증자) 참여 형식으로 이뤄지며 S-Oil은 2대 주주로서 기존 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와 함께 조인트 벤처 형태로 한국실리콘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본계약은 이달 6월 중에 체결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을 시작한 한국실리콘은 현재 연간 생산량 3,500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1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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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協, 국내 자원개발 ‘강화’
해외자원협회가 국내 자원개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자원개발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서비스 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은 현재 자원개발 관련한 기술서비스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산업규모는 영세한 수준이라는 판단 하에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해자협 정규창 부회장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이 확대 될 수 있는 국내 사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국내 공기업의 자원개발 역량 강화, 민간기업 참여를 위해 산업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 육성 시 관련정보가 축적돼 국내 석유자원개발의 저변이 확대 돼 기술력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자협은 △시장 유망성 및 필요성 △실현가능성△기술 우수성 등 4대 기술이 유망하다고 판단, 민간부문의 해외자원 개발 투자시장과 연계해 단계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방안은 정부 R&D지원 및 국내외 기업 참여로 ‘조인트 벤처회사’설립, 전문인력 파견 및 상호교류, 성공불융자 가점부여, 매장량공시제도 도입 등이다.
국내 자원개발산업을 육성코자 해자협은 지난 5월 16일부터 27일 까지 국내 자원개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자금 융자를 신청 받았다.
융자금 실수요자에게는 융자 가점(해당 사업비의 5%)을 부여한다. 현재 신청한 기업은 19곳이다.
해자협은 신청 기업에 대해 탐사·지분인수 시 타당성 조사에서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박선주 기자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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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두레콤·위지트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적산열량계 구매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위지트와 두레콤 등 2개사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600만원을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산열량계란 에너지 생산시설로부터 각 가정에 연결돼 열량을 측정하는 기계로 난방비 부과에 사용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7년, 2008년 지역난방공사의 발주에서 위지트가 두레콤에게 자재규격서 작성 및 견본품 제출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두레콤이 예정가격 대비 100%에 근접하는 높은 가격을 써 냈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낸 위지트가 낙찰 받았다.
공정위는 위지트가 입찰 받는다는 가정 하에 구매입찰이 유찰되지 않도록 두레콤이 형식적으로 참여·합의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위지트에 5,100만원, 들러리를 선 두레콤에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적산열량계 제조업체들간의 담합행위를 사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방지를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입찰시장에서 기업간 담합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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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유 4社 담합에 4,348억
박선주 기자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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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동반성장 본격 행보
신근순 기자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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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 창립 40주년 기념식
박선주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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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본사-비축지사 사회공헌 ‘릴레이’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강영원 사장을 포함한 본사 및 곡성지사 임직원 43명이 모내기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날 한국석유공사 권흠삼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본사 및 거제지사 임직원 67명도 거제비축지사 인근마을인 소동마을에서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처럼 휴일을 잊은 본사와 비축지사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비축지사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계획돼있다.이에 공사는 비축지사 인근 농어촌지역 특산물 소비촉진, 농촌어린이 도시체험 프로그램 및 비축기지 Open House, 1지사 1교 자매결연, 비축지사 인근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을 모색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HAPPY TOGETHER!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축지사 인근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본사와 비축지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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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동유럽 신재생E 로드쇼’
고봉길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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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한전KPS,사업 협력
신근순 기자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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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2020년 400억불 전망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전세계 시장이 2020년 4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기업평가원은 지난 24일 발표한 ‘연료전지 시장 동향 및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연료전지 시장은 현재 우주선, 잠수함 등 특수 용도에선 이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그 외의 분야에선 아직 상용화가 미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정부정책에 따른 발전용과 자동차용 연료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급성장 할 것이라는 것.현재는 2008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발전용 연료전지가 정부의 제도적 지원 속에 전체 시장에서 약 64%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용 연료전지 시장의 잠재력이 훨씬 클 것으로 평가했다.국내의 경우 내년부터 주요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되는 의무할당제(RPS)를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료전지는 해상풍력, 조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처럼 가중치가 높아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구입해야하는 발전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다가설 전망이다.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도 연료전지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은 2020년까지 100만호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연료전지의 경우 정부가 설치비용의 80%를 지원, 다른 에너지원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은 에너지성 주도로 수송용 연료전지 시범 운행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과 관련된 정책을 포함해 연구보조금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요 자동차기업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기사업자에게 연간 전력판매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도록 할당하는 법률을 제정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고가의 촉매 및 LNG 개질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석유플랜트, 제철소 등에서 수소를 대량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등을 꼽았다.
박선주 기자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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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協 신임회장에 박종웅 前 의원
박선주 기자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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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풍력센터, 전국 평가 ‘A 등급’
이일주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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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콤·위지트 담합 과징금 7,6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적산열량계 구매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위지트와 두레콤 등 2개사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600만원을 의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적산열량계란 에너지 생산시설로부터 각 가정에 연결돼 열량을 측정하는 기계로 난방비 부과에 사용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7년, 2008년 지역난방공사의 발주에서 위지트가 두레콤에게 자재규격서 작성 및 견본품 제출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두레콤이 예정가격 대비 100%에 근접하는 높은 가격을 써 냈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낸 위지트가 낙찰 받았다.
공정위는 위지트가 입찰 받는다는 가정 하에 구매입찰이 유찰되지 않도록 두레콤이 형식적으로 참여·합의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위지트에 5,100만원, 들러리를 선 두레콤에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적산열량계 제조업체들간의 담합행위를 사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방지를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입찰시장에서 기업간 담합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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